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
최익훈 대표 "해체 공사 마쳐…이달 재시공"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한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엽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예비입주자협의회 대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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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는 19일 예비입주자협의회 이승엽 대표에게 새로운 단지명을 전달했다. 최익훈 대표는 “입주예정자 여러분께서 관심과 격려,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현장이 안전하게 해체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재시공 공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해체 공사 기간 중 HDC현대산업개발과 예비입주자협의회는 해체 범위, 단지 특화 등에 대해 소통해왔다. 양측은 아파트 입면, 단지 조경, 커뮤니티의 특화 등 다방면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입주예정자 다수가 단지 명칭 변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협의 끝에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단지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예비입주자협의회, 광주광역시 서구청,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생간담회가 진행됐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이 달 중 재시공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중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