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14일 오전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12월 14일 오늘은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을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탄핵 이후 빠른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2.3 내란 직후 신속하게 국회로 달려와 계엄령 해제 의결에 동참했던 국민의힘 의원들, 그리고 오늘 탄핵소추안 의결에 동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억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포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권력자의 사병이 아닌 국민을 위한 군인임이 여러 증언과 제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실추된 군의 명예를 온 국민이 함께 지켜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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