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빌 유아동 브랜드 '치타부', 인도네시아 OTT 비디오닷컴 진출

이윤정 기자I 2023.03.07 09:41:1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코빌은 자사의 대표 유아동 브랜드 ‘치타부’를 인도네시아 OTT 플랫폼 비디오닷컴에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마코빌)
유아동 브랜드 치타부는 국내외 총 5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서 어린이 동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교육적 주제와 애니메이션적인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

비디오닷컴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플랫폼 중 하나이자 인도네시아 1위 OTT 서비스로, 마코빌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치타부 동요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한류 문화에 우호적인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치타부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K-콘텐츠의 관심과 위상이 높아진 만큼 또 하나의 글로벌 키즈 브랜드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코빌은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으로, 최근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와 ‘배틀리그 히어로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