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 등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지만 외국인 피해자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STX의 지원으로, 큰 슬픔에 빠진 외국인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TX 측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타국에서 가족을 잃은 외국인들에게 작게나마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