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행정타운 복합청사는 연면적 4만4671.88㎡,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다. 이 중 특별임대상가는 지하1층~지상1층 연면적 3949㎡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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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종합행정타운 복합청사 건립부지의 보상도 추진 중이다. 구는 상반기까지 토지보상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건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동작구는 행정타운 건립 초기 구상단계부터 해당부지에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인들과의 공생방안을 고민했다. 복합청사 내 상가 조성을 결정, 지난해부터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가 공급원칙 등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작구민들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청사건립기금을 모아왔다. 이에 구는 민선 6기 시작부터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도시계획사업으로 방향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 40주년을 맞아 장승배기 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상인과 상생하고 주민을 위한 열린 복합청사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