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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은 구성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부터 월요일에는 전 임직원이 오후 1시에 출근하는 ‘주 4.5일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고, 작년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도를 도입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신한 구성원에게는 출산 휴가에 들어가기 전까지 2시간 단축근무를 하는 ‘임신기 자율선택 근무’를 제공하며, 출산 휴가 90일과 육아 휴직 1년을 보장한다. 남성 구성원에게도 아내가 출산했을 때 2주 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한 달 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특별 육아휴직’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본인,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님 생일과 결혼 기념일에는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는 ‘지만가(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도와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휴가를 지급하는 ‘부모 특별휴가제도’를 운영하며 본인, 배우자, 자녀 및 양가 부모님까지 적용받는 단체상해보험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여러가지 복지 정책을 적용하는 과정 중에도 3년 동안 연 평균 70% 성장, 흑자 전환, 신규 사업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등 여러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경영과 함께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