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 절찬 마무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웹툰의 수요웹툰 1위작 ‘유미의 세포들’의 팝업스토어가 3만여 명 팬들의 방문으로 마무리됐다. 네이버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유미의 세포들’ 팬들을 위한 ‘바비분식’ 푸드트럭이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

이달 1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에는 건물 밖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팬들의 줄이 이어졌다.

개장 둘째 날에는 작품을 연재한 이동건 작가의 사인회를 통해 작가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를 찾은 3만여 명의 사람들은 건물 입구와 팝업스토어에 놓인 대형 출출세포 포토존에서에서 사진을 찍고, 브릭피규어, 쿠션, 노트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쇼핑하며 ‘유미의 세포들’ 팬임을 인증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전국의 ‘유미의 세포들’ 팬들을 위한 ‘바비분식’ 푸드트럭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비분식’은 웹툰 속에서 30년 전통의 떡볶이 내공을 자랑하는 ‘바비분식’의 맛을 실제로 구현한 제품이다.

그간 작품에 등장한 떡볶이에 대한 철학과 뛰어난 맛 묘사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푸드트럭은 10월 25일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첫 영업을 개시했으며, 6개월 간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웹툰의 MD사업을 담당하는 ‘웹툰프렌즈’ 사업부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웹툰 팬들과 작품들이 더욱 긴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MD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