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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부터 대형 세단까지…전기차 '올인' 선언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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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7.12.08 09:39:53
BMW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가 오는 2025년까지 출시할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2025년까지 25대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과 ‘iNETXT’, ‘iX’ 등 신규 모델을 확충할 계획 등이 담겨있다.

지난 2013년 i3을 시작으로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든 BMW는 올해 신형 5시리즈, 4시리즈,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신형 X3을 포함해 i3과 i3s 등을 선보였다.

내년에는 i8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미니 배터리 전기차, 그리고 X3 배터리 전기차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다.

‘i8 로드스터’는 최근 2017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신차는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기존 i8 쿠페 대비 12마력의 출력이 강화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7.1kWh에서 11.6kWh로 확대됐다.

BMW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2021년에는 콘셉트카를 통해 미리 선보인 ‘i NEXT’를 출시한다. ‘i NEXT’는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총동원돼 BMW 최초의 자율주행차로 양산된다. 이후 2025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종을 제외하고도 12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총 25대의 친환경 모델들이 연이어 선보여질 계획이다.

BMW 니콜라스 피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까지 i1부터 i9까지 모델명 권한을 이미 확보했으며, 새로운 iX1부터 iX9에 대한 모델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BMW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에 따라 25대의 차종은 기존 모델뿐만 아니라 초소형 경차와 새로운 SUV, 그리고 럭셔리 세단 등 다양한 신규 라인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BMW가 제시한 로드맵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계획도 포함돼 있다. BMW 엔트리급 전기차에는 100kW와 190kW 전기모터가 적용된다. 퍼포먼스 전기차에는 250kW와 300kW 이상 파워를 내는 전기모터가, PHEV에는 최대 150kW 유닛이 적용된다.

자율주행 기술로는 현재 출시단계인 레벨 3을 시작으로 향후 레벨 4와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5 기술을 획득할 예정이다.

90년대 후반 처음 나왔던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결합해 차량 연결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BMW ‘E-모빌리티 신차 로드맵’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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