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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근로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에 라이온컴텍 등 5곳

박태진 기자I 2017.01.08 12:00:00

정부, 지난해 기준 원직장복귀 우수업체 선정
고용부장관 표창 3곳·근로복지공단이사장 표창 2곳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도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5곳을 선장해 포상했다. 백광소재 관계자들이 최근 고용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라이온컴텍과 백광소재, 삼정기업 등 5개 기업이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도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5곳을 선장해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원직장복귀 우수기업 포상은 산재근로자 원직장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는 5번째 시상이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는 라이온컴텍, 백광소재, 보광이엔지 3개 기업이,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삼정기업과 천일식품 2개소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최근 2년간 산업재해를 입은 소속 근로자 모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했고, 복귀 과정에서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과 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근로복지공단의 설명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원직장복귀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업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지원 또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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