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이 앱을 테스트해본 개발자들에 따르면 현재 버전상으로는 전화를 걸고 받거나 날씨, 건강관리 기능 등의 기본적인 기능들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언어도 지원된다. 베타버전인 만큼 현재는 앱이 작동할 때에만 연동되며 실제로 전화를 받을 수는 없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앱이 맞다면, 앱의 완성 수준이 높은 만큼 머잖아 배포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6에서 올 연말쯤 기어S2가 아이폰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내용 등이 공개되지 않아 큰 관심을 끌어왔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했으며, 다른 안드로이드폰과는 연동할 수 있지만 애플의 iOS는 지원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말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은 기어S2를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으나 곧 철회한 바 있다.
|
▶ 관련기사 ◀
☞삼성 ‘밀크VR’ 구글플레이 출시…헤드셋 없어도 VR 즐겨
☞[투자의맥]외국인 추세적 순매수 아냐…밸류에이션 부담 구간
☞삼성전자, 한국기업 첫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