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중국 정부의 전향적 경기 안정화 대책에 대표적 중국 수혜주인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즌 9시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대비 2.63% 오른 3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G(002790)도 같은 기간 2.05% 오른 17만4000원에, LG생활건강(051900)은 1.52% 오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123690)(3.04%), 산성앨엔에스(016100)(0.89%), 제닉(123330)(1.88%), 코스맥스(192820)(2.62%) 등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와 지준율 인하 대책을 내놓고 미국에서도 9월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돼 이들 주가들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