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2월 국내선 편도 최저 2만2700원 특가판매

성문재 기자I 2014.11.20 09:19:58

대상 노선은 서울·부산·청주·대구~제주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12월 한달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다.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편도항공권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2만2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월7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항공권 운임은 편도기준 최저 시작가격으로 예약률이 상승하면 항공권 가격은 정상운임에 가까워지므로 예약상황에 따라 정해진 일정보다 일찍 판매가 완료될 수 있다”며 “특히 예매 후 일정을 변경하거나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예매 전에 반드시 여행 가능한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말부터 적용하고 있는 동계운항 기간 중 국내 4개 노선의 운항횟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주 147회 왕복에서 주 215회 왕복으로 늘렸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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