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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멀로 CVS 최고경영자는 “담배 판매 중단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옳은 일”이라며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냈다. 미국 전역에 7600여개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CVS는 이번 건으로 한 해 매출이 약 20억 달러(약 2조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건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내린 과감한 결정이어서 업계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흡연자에 대한 철퇴의 움직임은 국내에도 일어났다. 지난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의 헬스플랜 2020에 의하면 2020년까지 흡연율을 최소 29%까지 낮추도록 돼 있다”면서 담뱃값 인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은 담뱃값 인상“라며 ”최소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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