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사내유보금 과세 우려 전달", 최경환 "재계 부담 최소화"

하지나 기자I 2014.07.22 09:15:0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경제5단체장 간담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마치고 “사내유보금이 임금이나 배당으로 갈 경우 기업이 부담해야하는 세제는 사실상 제로(0)이며, 과세에 대해서 경재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사내유보금이 임금이나 배당 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정책 취지와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사내유보금과 관련한 업계 우려를 충분히 전달했고 반영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사내유보금 과세 논란

-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최대 1조1천억..재계 '우려' - 사내유보금 과세하면 해외로 자금 이전 우려 - 與 경제통들 "사내유보금 과세 논란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