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소외이웃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70여 가구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재부 2차관인 이석준 복권위원장을 비롯해 복권홍보대사 배우 이상윤,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은 3~4월 꽃샘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연탄 지원이 절실하지만, 연말연시가 지나자마자 후원이 뚝 끊겨 걱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봉사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복권위원회는 앞으로도 복권기금의 나눔과 기부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