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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붕괴..양적완화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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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I 2013.11.21 10:31:5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쌓이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말 개최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만간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이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1.47포인트(-1.06%) 내린 1995.7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연준이 공개한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정책위원들(many members)은 “경제 상황이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개선이라는 연준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향후 열리는 몇 차례 회의 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억원, 2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7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262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전기전자 유통 기계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1만5000주 이상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9% 내린 1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도 1~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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