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정부의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릴 때부터 기업가 집안에서 자랐고 학교에서 경제학 공부를 계속해왔는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며 "이해가 가지 않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
어릴 때부터 기업가 집안에서 살았고 학교에서 경제학을 계속 공부해 왔는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못했고 이해도 안 가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를 모르겠다, 이런 (말입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前 BMW 총괄 디자이너 영입 추진
☞삼성전자, 1Q 실적 부진..2Q 회복에 `주목`-LIG
☞삼성전자, 2분기부터 실적개선..`주가하락 과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