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케이에스리소스(케이에스알(066340))는 최근 공동개발 참여중인 카자흐스탄 소재 유전광구(샬바잘가노이)의 매각을 위해 홍콩 투자회사(FORTUNE GLOBAL DEVELOPMENT LIMITE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사로부터 1000만 달러 상당액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실사이행보증금으로 지정 금융기관의 금고 또는 계좌에 예치할 예정이며, 이 광구 및 무나이서비스 사에 대한 실사 및 투자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결과에 따라 본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매매대금에 관한 잠정적 합의"라며 "금액을 기준으로 실사 및 투자타당성검토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