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100선을 재탈환했다.
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80포인트(1.00%) 상승한 2102.95를 기록 중이다.
기관만이 홀로 13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과 투신을 중심으로 전 기관투자자들이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4억원과 15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오랜만에 금융업종의 강세가 눈에 띈다. 건설업종도 2%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시총상위주들이 몰린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통신, 운수창고업종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이 4~5% 가량 급등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등 대형은행주들도 모두 2% 넘게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등도 강세다.
반면 NHN(035420)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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