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035720)은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라이코스에서 처음으로 12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재관 다음 재무센터장은 "다음 글로벌홀딩스의 영업이익 16억원 가운데 라이코스에서 12억원이 발생했고, 현금보유에 따른 이자수익과 중국 계열사 매각비용이 4억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이코스는 이번 분기에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해보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기대보다 높은 이익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라이코스를 포함한 글로벌홀딩스에서 큰 이익을 내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마이너스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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