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새벽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인 김홍조 옹 빈소에 조화를 보낼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이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낼 것"이라며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마산 삼성병원 빈소를 조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는 1일 귀국 뒤 조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대통령 실장의 조문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