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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가 끝난 뒤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청와대 인근 신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경찰청교차로~구세군교차로 구간에서는 양방향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진보단체도 같은 날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에 나선다. 8·15 범시민대회 측은 율곡로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2시30분부터 안국교차로를 출발해 종각교차로와 을지로입구교차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방향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도 15일 오후 세종대로와 종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도심 일대에서 집회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주변에서도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참정권 침해’ 항의 집회도 이어진다. 이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특별한 일정이 없는 경우 매주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을 찾고 있다.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도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광복회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9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다. 독립의 의미를 담은 33차례 기념 타종과 만세삼창도 진행된다.
경찰은 도심 집회와 행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218명을 배치한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서는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우회를 유도할 방침이다.
광복절 이후 연휴 기간에도 서울 곳곳에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돼 차량 통제가 이어진다.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문~원형분수대 양방향 덕수궁길이 통제된다. 청계광장~삼일교 양방향 청계천로도 15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 행사로 통제된다.
16일에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촌전철역~연세대학교 앞 약 550m 구간에서 버스가 우회하고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같은 날 덕수궁길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대체공휴일인 17일에도 도심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덕수궁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계광장~삼일교 구간 청계천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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