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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 내달 3일 개최…글로벌 빅테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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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5.10.12 18:05:37

‘AI Now & Next’ 주제로 코엑스서 열려
최태원 ‘오늘의 혁신, 내일의 도약’ 기조연설
앤트로픽·엔비디아·카카오 등 핵심인사 모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그룹은 내달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세상에 알리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나우(Now) & 넥스트(Next)’를 주제로 열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SK AI 서밋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사진=SK그룹)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밝힌다. AI가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앞서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최 회장은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에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리더들은 이번 행사에서 SK와의 협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일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와 AI 에이전트 서비스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이달 28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한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소개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와 오픈AI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토론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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