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에이치아이가 5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에너지 설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50원(15.37%) 오른 2만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비에이치아이는 필리핀 전력회사 ‘산 미구엘 글로벌 파워홀딩스’(SMC글로벌)와 약 5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7.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8년 9월 30일까지다.
비에이치아이는 핵심 설비인 보일러를 비롯해 △절탄기(Economizer) △재가열기(Reheater) △케이싱(Casing) △배관(Duct) △보호덮개(Enclosure) 등 다양한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더불어 다수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비에이치아이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