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 주가가 장중 100만원대가 붕괴됐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거래일 대비 4.88%(5만2000원) 내린 101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99만원까지 하락했다. 고려아연이 100만원 아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고려아연은 현재 영풍 및 사모펀드 운용사 MBK와 경영권 분쟁 중이다. 지난 6일 장중 한때 240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