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최고경영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8.18% 상승한 141.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한주간 24% 올랐고 올 들어서는 124% 상승한 상태다.
이날 마이클 세일러는 회사가 1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상장사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24만48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으로 평균매입단가는 3만8585달러다. 현재 총 가치는 146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