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개인 수급이 증시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11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3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만9043.3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9% 하락한 5165.31 기록했으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54% 내린 1만6177.77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소매판매, PPI 지표 대기 심리가 유입되며 지수 상단은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주 투심 약화 및 개별주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인터넷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서비스, 디지털이 1%대 오르고 있다. 유통, 제약, 화학, 컴퓨터서비스, 운송, 건설, 통신·방송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전기·전자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반도체, 금융, 금속, 통신장비, 종이·목재, 비금속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하락 중인 가운데 HLB(028300)는 2%대 오름세다.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엔켐(348370), 리노공업(058470) 등은 강보합,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대 약세다.
종목별로 판타지오(032800)가 23%대 오르고 있으며 인베니아(079950)가 21%대, 리튬폐수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오릿에너지(270520)가 19%대, 배우 이정재가 투자하며 주가가 급등한 래몽래인(200350)이 17%대 오르고 있다.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와 디딤이앤에프(217620) 등은 15%대 하락 중이며 에스유홀딩스(031860)도 13%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