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추이 4만 7917명→4만 1286명→3만 3009명
선별진료소 PCR 8만 7725건, 전날 13만 2174건
위중증 추이 497명→494명→428명, 사망 59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25.2%, 누적 3차 접종 65.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3009명을 나타냈다. 전주 동일인 지난 15일(7만 1451명)보다는 3만 8442명, 53.8% 줄어든 수치다. 목요일 기준 7월 7일(1만8494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다. 방역당국은 내일(23일)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조사’를 발표한다.
|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만 1286명으로 집계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3009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 2754명, 해외유입 25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453만 5940명이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5만 1862명→4만 3445명→3만 4750명→1만 9399명→4만 7917명→4만 1286명→3만 300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6145명, 경기 9057명, 인천 1981명, 부산 1516명, 제주 26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8만 7725건을 나타냈다. 전날(21일)은 13만 2174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9만 6506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8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477명→489명→508명→497명→494명→428명이다. 사망자는 59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009명(치명률 0.11%)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82명(89.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7명(96.6%) 이었다. 방역당국은 9월 2주(9월 11~17일) 보고된 사망자 353명 중 50세 이상은 344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07명 (31.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2%(466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5.9%(323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2만 217명이다.
예방접종 1차 누적 접종자 비율은 87.9%, 2차는 87.1%, 3차는 65.5%, 4차는 14.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