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40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일(지난 12일) 3만6937명에 비해선 1만7530명(47.4%) 줄었다. 최근 1주간 5만7309명→9만3981명→7만1471명→5만1874명→4만3457명→3만4764명이다. 주말 효과가 반영돼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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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40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9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441만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3192명, 경기 5752명, 인천 1256명, 부산 63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4만468건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7만5619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6명→491명→493명→516명→477명→489→508이다.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500명대 전후로 나타나고 있지만 사망자는 50명대 이하로 줄었다. 특히 60~70대 사망자가 줄었다. 이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다. 연령별로는 △3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5명 △80세 이상 31명 등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6%(547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0%(373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30만8375명이다.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평소보다 빨리 발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 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