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 고용취약성 보고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용 피해를 입는 직업군이 주로 저소득, 저학력, 청년, 여성 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크게 늘어난 실업급여 신청자가 취약계층에 몰려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임 의원은 “코로나 19로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었다는 건 그만큼 고용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특히 취약계층이 입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은 곧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