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 45분까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제13차 학생정신건강포럼 및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ADHD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이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ADHD 학생들에 대한 인식제고와 적절한 개입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ADHD의 이해와 교육현장에서의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학생 맞춤형 개입 전략 및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1부는 김봉석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의 진행으로 ▲박준성(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ADHD 학생의 이해와 효과적 치료’ ▲강윤형(전 교육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단장) ‘교육현장에서의 ADHD 관리 현황과 문제점’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권용실 학생정신건강포럼 대표가 토론을 진행한다. ▲최지욱(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ADHD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김은향(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교수) ‘교실적응을 위한 교육적 전략’ ▲김드레(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장) ‘교육청 차원에서 ADHD 학생의 관리와 개입’ 지정토론 후, 모든 연자 및 참석자가 참여하는 전체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