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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멜론 직접 듣는다..인플레이 제공

김유성 기자I 2018.01.03 09:28:14

카카오톡 앱으로 음악 재생 및 공유,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제공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카카오와 연동을 강화해 ‘멜론 with Kakao(멜론 위드 카카오)’를 카카오톡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탭-멜론’을 통해 제공되는 ‘멜론 with Kakao’의 주요 기능은 음악 재생(인 앱 플레이어) 및 공유, 개인화 맞춤 큐레이션 등이다. 재생 중인 음악은 대화방을 벗어나도 감상 가능하다. 대화상대와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한해 무제한 듣기, 100회 듣기, 300회 듣기 등 이용권 구매 및 선물하기 기능도 신설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멜론 with Kakao’는 문자(텍스트), 이모티콘을 보완하여 메신저상에서 한층 섬세한 소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분야 대표 디바이스,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풍요로운 뮤직라이프를 지원해온 멜론은 서비스 고도화와 특색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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