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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사내 발명 아이디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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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16.05.19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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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맞이한 인벤시아드, 아이디어 제안 누적 1만2500여건 넘어

인벤시아드 수상자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동철 책임연구원(우수상), 홍진영 사원(우수상), 고광민 책임연구원(우수상), 윤연심 연구원(최우수상), 조형욱 책임연구원(대상), 정병헌 책임연구원(최우수상). 현대·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현대·기아자동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R&D 연구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발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인벤시아드(Invensiad)’를 개최했다.

인벤시아드(Invensiad)는 발명을 뜻하는 인벤션(Invention)과 올림픽을 뜻하는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벤시아드에는 연료전지, 변속기, 헤드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00여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총 21건의 발명이 선정됐다.

이날 최종결선에 오른 △ 자립형(Self-standing) 탄성체 프레임 연교전지 가스켓 △작동 및 장·탈착 편의 카고스크린 △패시브 셀렉트 타입 기어 액츄에이터 △타이어-휠 너트 체결 토크 자동 검사 장치 △엔진 진동 기반 환경변화와 엔진 가속감에 어울리는 사운드 구현 지능형 제어기술 △편각 프리즘 실드 적용 바이펑션 헤드램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됐으며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패시브 셀릭트 기어 액츄에이터 아이디어를 낸 조형욱 책임연구원이 수상했으며 정병헌 책임연구원과 윤연심 연구원이 최우수상, 고광민 책임연구원, 이동철 책임연구원, 홍진영 사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과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각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각 7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 시상한 해외연구소 부문은 인도연구소의 밤쉬(Vamshi) 연구원이 후석 실내 시트를 변형시켜 유아용 카시트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차일드 시트’가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출품된 아이디어 가운데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특허출원과 함께 가능한 경우 양산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인벤시아드 대회가 처음 시작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25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이 중 1760여건의 특허가 출원 및 등록돼 현대·기아차의 차량 상품성 확보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원들의 발명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연구원들의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도에 따른 실적보상 등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만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력반도체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들에게 4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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