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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졸음 쉼터에서 푸드 트레일러를 운영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수도권 경부선 오산(서울) △대구·경북권 경부선 검단(서울·부산) △부산·경남권 남해선 지수(부산) 등 4개 졸음 쉼터로 모집 아이템은 졸음 쉼터 내 지정된 공간인 푸드 트레일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식사·간식 류다.
공사는 지난해 국토부·식약처와 협의해 졸음 쉼터에서도 푸드 트럭(푸드 트레일러) 영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서울외곽선·영동선 등 졸음 쉼터에 11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서울외관순환도로 졸음 쉼터에만 운영하던 푸드 트레일러를 대구·경북, 부산·경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ex.co.kr)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졸음 쉼터가 속한 한국도로공사 각 지역 본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내달 중 사업계획서 심사·심층 면접을 통해 푸드 트레일러 운영자를 최종 선발해 6월 말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템을 제출한 창업자는 최대 2년간 푸드 트레일러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푸드 트레일러 임대료를 초기 6개월 동안 면제를 해주는 등 창업자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창업 컨설팅과 상품개발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푸드 트레일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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