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경기도 일산의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머스종합터미널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화재는 발생 후 약 25분만에 진압됐지만 고양시외버스터미널에는 대형마트와 함께 영화관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근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는 전동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