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촌지역에는 장날 목욕탕이 들어서게 된다. 기존 농촌지역의 마을회관, 경로당, 유휴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장날 목욕탕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에 쓰이는 예산은 총 9억원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총 9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경과 의경들에게는 축구화가 1켤레씩 보급된다. 편성된 예산은 6억2200만원이다. 이 돈은 전의경 2만5911명에게 2만4000원짜리 축구화 1켤레씩을 사줄 수 있는 돈이다. 경찰청은 축구화 보급에 발맞춰 16개 지방청에 1개 이상씩의 풋살경기장 설립도 추진한다.
기초훈련병의 중식비는 1일 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다. 생도 및 간부후보생들과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중식비에 쓰이는 예산은 약 91억원이다. 정부는 중식비 인상으로 빵류, 음료, 생수, 간식류 등의 메뉴를 적절하게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술인 패스도 도입된다. 이는 예술인들이 공연장, 박물관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술원 회원, 국·공립 및 민간 예술공연단체 가입자 등 10만명 가량이 지원대상이다. 예술인 패스사업에는 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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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할머니 사업에는 71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전년대비 약 24억원 증액됐다. 이야기 할머니사업은 일정교육을 받은 만 56세 이상의 여성고령인력을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예산증액으로 올해 900명에 불과했던 이야기 할머니는 내년 2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는 201억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됐다. 승마시설 지원에 95억원이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15억원, 말산업 특구 57억원, 말 구입 2억원 등의 지원 내용이 담겼다. 말산업 특구지정을 통해 말 전문병원도 세우고, 말 경매장 시설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울릉도와 흑산도에는 소형 공항이 건설된다. 당장 내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비용으로 35억원이 잡혔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총 6년간이다. 공항이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울릉도와 흑산도를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7시간으로 1시간으로 단축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에는 백두산호랑이가 서식하는 ‘호랑이 숲’이 조성된다. 4만8000㎡ 면적의 호랑이 숲에는 호랑이 10마리가 서식하고, 호랑이 침실 10실, 안전휀스 설치 등이 설치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약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영농 폐비닐 수거시설 확충하는 사업에는 15억원이 쓰인다. 공동집하장 설치비용 500만원 중 3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영농폐비닐로 인한 KTX 운행 중단, 폐비닐 불법소각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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