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기아차(000270) K5 하이브리드 역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서비스 기간을 '10년·20만km'로 확대한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13일부터 무상보증기간이 예전 6년·12만km에서 '10년·20만 km'로 확대한 바 있다.
양쪽 모두 적용대상은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매를 포함해 국내 최장기간의 무상보증서비스다. (상시 보증기간 적용 차량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며칠 차이가 난 것은 서비스센터 교육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소비자에겐 하이브리드가 생소한 상황에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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