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개월간 시행한 리터(ℓ)당 100원 기름값 할인 때문에 전분기대비 반토막났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 기준)이 451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2.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이익은 2628억원으로 71.1%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0.6% 늘어난 17조177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1.8%, 28.9%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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