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EFN이 조사한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 채널` 결과 오프라인 창업박람회(52.7% 1+2순위 합산)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박람회는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자영업, 학생, 주부 등 전 직업군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두 번째는 오프라인 사업설명회(34.3%)였다. 세 번째는 온·오프라인에서 하는 창업교육(28.7%)이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창업관련 인터넷카페(23.6%), 인터넷 뉴스·검색(21.8%)이었다. 오프라인이 전체적으로 강세지만 온라인의 영향력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일간지 기사와 광고는 7.5%의 낮은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부로서는 오프라인 창업박람회와 설명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자사 브랜드가 검색 포털 사이트에 쉽게 노출될 만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창업 시 주요 결정요인으로 `안정성`(39.8% 1순위 응답)과 `수익성`(40.1%)이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15.1%)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창업자 대부분은 실속있고 실패확률 적은 아이템을 선호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