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성우기자] 현대산업개발그룹 정몽규(47) 회장의 부인 김나영(44)씨가 주력사인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주주가 됐다.
6일 금융감독원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정몽규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16.82%에서 17.03%(1283만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콘트롤스가 지난해 11~12월에 걸쳐 장내에서 15만여주(0.2%)를 매입했다.
특히 정 회장의 부인 김나영씨가 지난해 12월28일 4450주를 취득했다. 평균 취득단가 3만7670원에 총 1억6700만원 어치다.
김나영씨가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주명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정 회장이 지분 13.34%를 소유하고 있고, 모친 박영자(74)씨 0.10%, 매형 노경수(56) 서울대교수 0.93%, 누이 숙영(51)씨와 유경(40)씨가 각각 0.08%, 0.71%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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