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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가 제목 변경과 오는 8월 전세계 동시 개봉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런드리 워리어’는 미국 제작자가 8월 개봉을 제안해 이 방안이 논의 중이다.
구체적인 개봉 시점은 2월 미국에서 시사를 한 뒤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 이 과정에서 ‘런드리 워리어’라는 제목을 변경해 새로운 제목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런드리 워리어’는 미국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동양에서 건너온 무사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장동건이 최고 무공을 지닌 동양 무사 양 역을 맡은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특히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뒤 ‘닌자 어쌔신’의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이병헌, 전지현 등 스타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봇물을 이루면서 역시 톱클래스 한류스타로 꼽히는 장동건인 만큼 ‘런드리 워리어’의 개봉 시점도 관심을 모아왔다.
‘런드리 워리어’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케이트 보스워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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