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이 휴대폰 뒷자리 골드번호를 추첨응모한 결과 '1004'번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450개의 골드번호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응모한 이번 행사에는 총 3만6700여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004'번에 모두 3499명이 몰려 가장 선호하는 번호로 나타났다. '7777'번이 2835명, '0000'번이 2600명으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결과는 17일부터 LG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LG텔레콤 대리점이나 직영점에 방문,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하거나 신규가입하면 된다.
LG텔레콤은 지난 2006년부터 남는 골드번호에 한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골드번호 추첨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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