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며 코스피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상승출발했던 상하이증시도 하락반전하고 있고 닛케이지수도 낙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이날 오전 뉴욕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달 99달러를 넘겨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0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개인들의 저가매수세에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오전 10시52분 현재 전일보다 12.45포인트(0.64%) 내린 1859.84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 기계, 조선 등 중국관련주에 매기가 조금씩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POSCO(005490)와 두산중공업이 이틀째 약세장에서도 선전하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은 5일만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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