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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0년 전(6545원)보다 50% 넘게 오른 셈이다. 명동 일대 유명 식당은 이미 한 그릇 1만 1000원을 넘기며 1만원 시대가 현실화했다.
삼계탕은 1만 7269원에서 1만 8000원으로 4.23% 올라 뒤를 이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오르며 올해 8월 평균 1만 8000원선을 돌파했고, 토속촌·고려삼계탕 등 일부 전문점은 ‘기본 메뉴’도 2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어 김밥(4.17%), 김치찌개 백반(3.72%), 냉면(3.53%), 비빔밥(3.44%), 자장면(3.11%) 등 서민 메뉴도 일제히 올랐다. 지난해 2만원을 넘겼던 삼겹살 1인분 (200g)은 1.93% 증가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작았다.
외식 물가는 재료비와 인건비와 임대료,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 수입 원재료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 상승까지 복합적 요인으로 올랐다.
가격 오름세는 외식에 그치지 않았다. 서울의 5개 개인서비스요금도 모두 인상됐다. 신사복 드라이클리닝은 10.48% 올라 1만원을 넘겼고, 여성 커트(4.05%), 숙박비(3.67%), 남성 커트(3.07%), 목욕비(1.45%) 등이 뒤를 이었다.
권대현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칼국수·삼계탕은 손질과 조리의 수작업 비중이 높아 인건비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재료비·전기·가스·임대료 등 복합적 요인이 외식 물가 전반을 밀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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