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4080억원으로 3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OLED 주문량이 10배가량 증가해 대형 OLED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생산능력과 라인업이 경쟁사보다 많고, 프리미엄 TV 기준 OLED TV 점유율이 확대된 점을 주문량이 증가한 이유로 꼽았다.
는 “8개월 만에 PC 패널 사업이 가격 반등을 기록하면서 대형 OLED 흑자전환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