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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입으면 50% 할인…레고랜드, 이색 이벤트

김명상 기자I 2023.08.17 09:53:15

태권도 행사 성공 개최 위한 이색 할인
도복 착용한 파크 입장객 50% 할인 등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태권도복 입고 입장하면 이용권 반값 할인’

레고랜드가 춘천에서 열리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태권도 문화축제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연다.

주요 내용은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전 고객에게 파크 이용권 50% 할인 △세계태권도문화축제 ID 소지자에게 20% 현장할인 등이다. 특히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태권도복을 입고 입장할 경우, 동반 성인 보호자 1인도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홈페이지 및 레고랜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레고랜드 호텔 숙박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숙박 비용의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춘천시에서 올해 열리는 ‘세계태권도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레고랜드도 일조하고자 한다”며 “강원도 춘천을 찾은 전세계 태권도 가족들이 축제도 즐기고,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고랜드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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