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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리지 첫 재판을 다음 달 27일로 잡았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밤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면허취소 수준 음주 상태서 택시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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