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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국 교정시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 결과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법무부는 전날(8일) 동부구치소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2명이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전수검사와 별개로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직원 1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법무부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10명이라고 밝혔다. 직원 43명, 수용자 1167명(출소자 포함) 등이다. 이번 동부구치소 7차 전수검사 결과 및 격리 직원 확진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수는 1223명으로 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