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2일 증시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강세다. 유가반등으로 조선업종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비핵심자산 매각이라는 호재가 추가되며 상승흐름을 다지는 모습이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8% 오른 2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보유 중인 두산엔진(082740) 지분 560만주(8.06%)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에도 골프장 써닝포인트CC와 자사 연수원을 보유한 100% 자회사 에프엘씨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등 조선·해양과 연관성이 낮은 비핵심자산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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