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대학생들의 경영관련 전문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소상공인협업 서포터즈’(이하 대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5월 7일까지 10개팀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 신청자격은 멘토인 지도교수 1인과 대학(원)생 5인 이상으로 1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소상공인 협업사업을 추진 중인 소상공인 협동조합과 신청한 대학생 서포터즈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선발된다. 특히 선정된 대학생 서포터즈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마케팅 및 경영활동 지원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 기획과 마케팅 경영지원, 그리고 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및 UCC 제작·배포·홍보 등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대한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 신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